오늘 소개할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스스로 단어 시험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노트를 접어서 외워야 하는 단어와 단어 뜻을 계속 적으면서 테스트를 보는 방법이죠. 저는 중학생 때부터 썼는데요, 쪽지시험을 본다고 해서 단어를 외우기는 해야겠는데 그냥 적는 건 재미없고 또 많이 쓰기는 귀찮아서 생각해냈던 방법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많은 분들이 이런 방법을 쓰시더라고요. 그러니 뭐 저만 쓰는 독특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름만은 노트를 접은 모양이 '병풍' 같아서 '병풍 단어시험'이라고 부릅니다.


이 방법은 그림으로 보시는 편이 빠를 거예요. 그럼 그림 스타트! 














노트를 접었다 폈다 하는 이 모든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주변에 있는 다른 물건으로 그냥 옆 칸을 가리고 하시면 됩니다ㅋㅋㅋ 저도 나중에는 막 필통으로 가리고 단어장 접어서 뒤집어 놓은 걸로 가리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이 방법의 장점은 앞면의 1단과 2단에 단어 및 단어 뜻을 쓰면서 우선 한 번 그 단어를 훑게 된다는 점이고요, 그 다음으로는 단어와 단어 뜻 중 어느 하나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각각을 자가 테스트를 하게 만들면서 외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단기 암기력이 좋으신 분들은 단어와 단어 뜻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순어와 단어 뜻의 순서를 따로 외우는 분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매 단에 단어나 단어 뜻을 쓸 때 순서를 바꿔서 써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면의 3단을 쓸 때에는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4단을 쓸 때에는 아래에서 위로, 뒷면의 3단을 쓸 때에는 한 칸씩 건너 뛰면서 아래에서 위로, 그 다음 4단은 한 칸씩 건너 뛰면서 위에서 아래로 등.. 쓰는 순서를 바꾸어서 순서에 휩쓸려 외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 기르기 연재는 왜 이렇게 재미 없을까요..ㅠㅠㅠ 쓸 내용은 있는데 생각보다 쓰는 과정이 재미가 없어요ㅠ 역시 단어 외우는 건 지루한 것이 본질인가봉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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