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연재,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로 이사갑니다!!! 이 블로그에는 현재 있는 글자들 외에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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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의 특성상 같은 음을 가진 한자들 안에서는 뒤로 갈수록 획이 복잡한 글자들이 나와요. 갈수록 그리기 어려워져요ㅠㅠㅠ 우선 오늘 첫 번째 글자인 격할 격 자는, 세 개의 글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졌어요. 왼쪽부터 차례로 물 수, 흰 백, 놓을 방이에요. 놓을 방 자는 쳐서 내쫓는다는 뜻을 가지는 글자인데, 나중에 ㅂ 할 때 나올 거예요.. (언제? 내년에?ㅠㅠ) 아무튼 흰 빛이 여기저기 멀리까지 놓일 수 있는 것처럼, 물살이 세게 요동쳐서 여기저기로 튀기는 상황을 말해요. 그래서 격렬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어요. 



사이 뜰 격 자는 언덕 부 자에 솥 력 자가 합쳐졌어요. 솥 력 자는 발이 세 개 달린 청동 솥을 말한다는데, 그냥 제 맘대로 그려봤어요ㅋㅋㅋㅋ 솥은 두꺼운 광물로 만들어져 있고 내부가 바깥 공간과 구별되는 용기잖아요? 그것처럼 어떤 공간을 가로막아서 격리시키고, 언덕들처럼 사이가 뜬 것을 말해요. 그래서 격리하다, 멀리 떨어지다, 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어요. 격년, 간격, 원격 같은 단어를 쓸 때 사용된대요. 


칠 격 자는 수레 거, 창 수, 손 수 자가 합쳐졌어요. 수레 거 자는 그림을 90도 돌려서 그렸는데, 양 옆에 바퀴가 달리고 가운데 물건이나 사람을 싣는 모습을 나타냈어요...라고 하고 싶지만 왠 박스 하나만 있네요ㅋㅋㅋㅋ 창 수 자는 다른 글자들 사이에서 몇 번 등장했었을 거예요. 그리기 쉬워서 매번 다시 그리는데, 손이 몽둥이를 든 모습이에요. 여기에 다시 손 수 자가 붙었어요. 바퀴가 덜컹거리고 격렬하게 부딪히듯이 손으로 뭘 잡고 내리치는 모습이에요.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센가 몰라..ㅋㅋ) 그래서 치다, 공격하다, 죽이다, 심지어 탄핵한다는 뜻까지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아, 일본어 한자와 우리나라 한자가 다르게 생겼으니 모양에 주의해주세요. 



*며칠 째 티스토리에는 글이 제대로 뜨는데 RSS 발행이 안 되는 어려움이 있어요ㅠㅠ 보통 제가 공부법은 열흘치 이상 예약을 걸어두고, 한자는 매일 그날그날 올리는데.. 발행이 실시간일 때는 잘 되는데 예약일 때 에러가 나더라고요. 아직 원인을 못찾았고요, 어차피 올빼미라 맨날 12시 넘어서 새벽에 써놓는거 오늘 한자 발행은 그냥 실시간으로 했어요. (당분간 며칠 동안 이럴지도 몰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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