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RSS 피드를 이용해서 신간 출간 내역을 받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이번 포스트는 단행본 위주로 이루어질 거고요, 새로 게재되는 논문을 알림받아 보는 방식은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그건 RSS 피드뿐 아니라 메일링을 받는 방식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오늘은 주로 서점과 출판사를 이용하는 방식을 다룰 거에요. 



1. 국내 신간 출간 내역: 온라인 서점 RSS 이용하기


알라딘/YES 24: 알라딘과 YES 24는 각각 RSS 피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알라딘: http://www.aladin.co.kr/rsscenter/guide.aspx

YES 24: http://www.yes24.com/rss/newRelease.aspx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분야별 신간(전체), 분야별 베스트셀러, 분야별 신간 특선 등 원하는 카테고리의 RSS 피드 주소를 알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이제 피들리에 무언가를 추가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될 테니 아예 한 번에 익혀두시면 편할 거에요. 

1) 원하는 RSS 주소를 ctrl + c 하고,
2) 피들리 앱/웹의 왼쪽 메뉴에서 'Add content' 클릭 -> 주소 ctrl + v -> 엔터
3) 원하는 카테고리의 RSS 페이지가 뜸
4) 초록색 + 아이콘을 눌러서 피들리 앱/웹에 추가


이 순서로 피들리에 추가하면 됩니다. 


교보문고: 교보문고는 신간이나 베스트셀러의 RSS 피드는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자체적으로 북뉴스를 발행해요. 주소는 http://news.kyobobook.co.kr/RSS.ink 입니다. 교보문고 측에서 이미 기사 형태로 발행한 도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피들리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추가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각 온라인 서점들에는 좋아하는 작가를 '관심 작가'로 추가하면 신간이 나왔을 때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특정 도서를 출간 전에 예약해두면 출간 때 알려주기도 하고요. 알라딘이 앱 푸시알림과 메일로 제일 빠르게 잘 알려주더라고요. 저는 주거래 서점이 교보문고이지만 알림 서비스 및 RSS 피드는 주로 알라딘을 이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알라딘 굿즈-_-에 빠져서 알라딘 구매율도 조금 높아졌고요ㅋㅋㅋ 교보는 이런 부분이 조금 부족..ㅠㅠ


**신간 출간 내역을 알림으로 받는 것은 관심을 가진 분야의 출판 시장의 경향을 알아보기에 좋아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정한 문제집이나 교재가 언제 발간되었는지 발 빠르게 알 수 있고, 또 최근 유난히 특정 분야에 특정 주제의 책이 많이 올라온다면 무슨 이유에서 그 주제의 책이 광풍이 불고 있는지 알아볼만한 신호가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최근에는 유난히 글쓰기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관심을 가질만한 독특한 현상인데 아직 왜 그런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어요. 아마도 SNS의 영향으로 온라인 상에 글을 써서 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래서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이 아닐까 해요.) 주로 외국어로 된 전공 분야 책을 많이 보시는 분들이라면 자기 전공 분야의 최근 번역서가 어떤 것들이 나오는지 소홀해지기 쉬운데 번역서를 따로 검색하지 않고 전공 분야의 책이 무엇이 발간되는지를 봄으로써 국내 저자들의 신간과 번역서 동향을 동시에 파악할 수도 있어요. 




2. 해외 신간 출간 내역: 아마존 이용하기


1) 해외 도서의 경우 아마존의 RSS 피드를 이용할 수 있어요. 워낙 큰 사이트라 RSS에 관련된 고객지원 사이트를 링크해드릴게요. 여기 설명을 보니 아마 특정한 키워드나 특정한 상품이 업데이트 되는 것도 RSS로 받아볼 수 있나봐요. 

http://www.amazon.com/gp/tagging/rss-help.html 


2) 단순히 베스트셀러나 신간 업데이트가 필요하면 간단하게 RSS 주소를 받을 수도 있어요. 




위 사진처럼 New Releases(신간), Best Sellers(베스트셀러) 창을 클릭한 후 맨 아래로 내리면 다음 사진처럼 RSS 주소가 떠요. 





그러면 같은 방법으로 피들리에 RSS 주소를 추가할 수 있어요. 



3. 해외 신간 출간 내역: 특정 출판사 이용하기

이건 사실 제가 Oxford University Press만 이용해봐서 다른 출판사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드릴 수가 없어요. 하지만 기본적인 방식은 같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다른 출판사들도 '뿅뿅 RSS'라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쉽게 RSS 주소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저는 RSS로 OUP에서 나오는 제 전공분야의 신간 정보를 받아보는데요, OUP에서 나오는 전공 관련 단행본이 많기 때문이에요. 또 OUP에서 나오는 Oxford Handbooks 시리즈도 신간 알림을 신청해두었어요. 이 핸드북 시리즈도 제 전공 시리즈가 있거든요. 아래 사진이 옥스포트 핸드북 사이트의 첫 페이지에 있는 RSS 피드에요. OUP뿐 아니라 Wiley Blackwell, MIT Press 같은 큰 출판사들은 워낙 많은 학술 도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세부분야의 신간 알림을 해두면 매번 신간을 찾아보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될 거에요. 




*신간을 비롯한 도서 알림에 대한 내용은 이 정도로 마칠게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정보성 블로그 및 각종 공지시항을 받아보는 활용법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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