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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울 경 자는 일본어 한자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가 다른데요, 어원은 우리나라 한자 모양으로 그렸습니다. 오른쪽 글자가 물줄기 경 자인데, 원래는 베틀의 날실(세로실) 부분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요. 북이 움직이는 방향을 나타낸 것처럼 보이지요? 원래는 아래 그림처럼 복잡하게 생겼어요..
아래는 영화 원티드의 한 장면인데요(사진은 구글 검색), 극 중에서 모건 프리먼과 안젤리나 졸리가 제임스 맥어보이를 훈련시킬 때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기계 베틀의 북을 잡으라고 시켜요. 그 장면이 생각나서 가져와봤어요.
그리고 이 글자가 다시 '물줄기'를 나타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빠르게 흐르는 모습과 가지런한 실의 모습이 물줄기와 비슷해서 그런 뜻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아무튼, 가벼울 경 자는 베틀을 나타내는 글자 왼쪽에 수레 거 자가 더해져서 만들어졌어요. 베틀의 날실처럼 가볍고 (날실 위를 지나다니는) 북처럼 빠른 수레를 말해서 '가볍다'라는 뜻이 생겼다고 해요. 수레 거 자의 그림은 아래 이전 글에서 칠 격 자를 참고해주세요.
2016/05/11 - [일본어 한자어원그림] - 격할 격, 사이 뜰 격, 칠 격
위에 나왔던 물줄기 경 자에 조금 걸을 척 자가 더해져서 베틀의 날줄처럼 곧바로 갈 수 있는 빠른 길, 지름길, 좁은 길을 나타내게 되었다고 해요. 조금 걸을 척 자는 갈 행 자의 왼쪽 부분에서 보던 글자입니다.
어제 나온 서울 경 자 위에 해가 떴어요. 높은 집을 비추는 태양이라서 '빛', '경치', '우러러보다'와 같은 뜻을 가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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