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논문을 읽다가 사전을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를 알아볼게요. 물론 논문이 아니라 다른 교재 PDF 파일이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1. 사전 사용하는 첫 번째 방법: 아이패드 기본 사전 사용하기

1) 1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문자 인식이 되어 있는 PDF 파일이라면 찾고 싶은 단어를 그저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주기만 하면 돼요. (애플 펜슬을 사용할 경우 펜슬이 아닌 손가락으로 눌러주어야 하고, 일반 스타일러스를 사용한다면 스타일러스로 눌러도 돼요) 

2) 꾸욱 눌러주면 여러 메뉴가 뜨는데요, 그 중 '정의'라고 쓰인 메뉴를 클릭하면 사전이 떠요. 기본적으로 영영 및 영한은 탑재되어 있고요, 다른 사전이 필요한 경우라면 사전 창이 뜬 상태에서 왼쪽 하단의 '관리'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다른 언어 사전을 추가할 수 있어요. 

3) 모르는 단어 뜻을 확인하였다면 다시 여백을 클릭해주면 사전 창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2. 사전 사용하는 두 번째 방법: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와 스플릿뷰(Split View) 이용하기

1) 엄밀히 말하면 스플릿뷰는 아이패드 에어2, 프로, 미니4에서 이용가능한 기능이지만, iOS 9을 사용한다면 다른 아이패드에서도 오른쪽 배젤에서 액정 안 쪽으로 손가락을 밀면 메뉴가 하나 나타나요. 바로 슬라이드 오버 기능이죠. 아래 사진처럼요. 

*이 기능은 다음 포스트에서 소개할 '미주 보기'에도 유용하게 쓰일 거에요.




2. 이 메뉴에서 '사파리'를 이용하면 인터넷 사전을 이용할 수 있어요. 아래는 사파리에서 인터넷 사전인 Urban Dictionary를 띄워 본 모습이에요. 사파리가 아니라 슬라이드 오버 및 스플릿 뷰를 지원하는 다른 앱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사실 아예 사전 앱들이 이 기능을 지원해도 좋을텐데 적어도 제가 가진 사전 앱들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네요ㅠㅠ 저는 주로 영영사전과 영어사전은 아이패드 기본 사전을 사용하고, 한자 사전과 일본어 사전은 슬라이드오버 기능을 이용해서 네이버에 있는 사전을 사용하고 있어요. 




3) 슬라이드 오버로 다른 앱의 사전을 띄울 때는 굿노트에서 필요한 단어를 블록설정한 후 복사하여 입력하면 더 간편하겠죠?


*다음 포스트에서는 논문을 볼 때 아주 짜증나는 것, 바로 '미주 보기'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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