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굿노트, 드롭박스] 3. 굿노트의 백업 설정

안녕하세요? 오늘부터는 세균맨친구 님의 세 번째 질문, Q3. 아이패드에 파일을 넣은 후 수정한 버전의 파일을 어떻게 킵하고(보관하고), 또 어떻게 새로운 버전으로 추가하는가? 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특히 새로운 책을 어떻게 넣고 관리하는지에 대해서 질문해주셨으므로, 오늘은 굿노트의 백업 설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기본 환경 설정하기

굿노트의 기본 환경 설정은 하나의 문서를 띄우지 않은, 폴더 상태의 화면에서 오른쪽 하단에 위치합니다. 아래 사진을 잘 기억해두세요^^

1) 클라우드 연동

위 메뉴에서  [설정(settings)]에 들어갑니다. 

[설정]에서 [일반(general)]에 들어가면, 클라우드를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드롭박스 프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드롭박스를 택했습니다. 클라우드 연동은 클라우드에서 직접 파일을 가져오고, 자동백업을 관리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2) 자동백업 설정

[설정]에서 [자동백업(automatici backup)]에 들어가면 자동 백업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드롭박스를 연동시켰으므로, 저는 자동백업도 드롭박스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폴더 명을 각각 "GoodNotes Backup" 다음에 각 기기명을 추가해주는 것으로 각 기기별 자동백업을 다르게 했습니다. 자동백업은 굿노트 앱 내에서 작업하는 파일들을 자동으로 날아가지 않게 관리해줍니다. 지운 파일들이나 삭제한 폴더도 이전 버전을 보관하더라고요. 아, 저는 파일 형식을 PDF로 했습니다. 그러면 컴퓨터에서도 드롭박스 폴더에 들어가면 필기 된 PDF 파일을 곧장 볼 수 있거든요. 

자동 백업이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3) 아이클라우드 연동

그리고 [설정]에서 iCloud도 켜줍니다. 아, 아이클라우드 기본 제공 용량이 5기가 밖에 되지 않으므로, 혹시 용량이 모자라신 경우에는 이 옵션을 끄세요. 저는 기기간 동기화를 위해서 이 옵션을 켜두고, 현재 아이클라우드는 20기가 용량을 사용 중입니다. 아이클라우드 옵션을 켜게 되면 각 기기간 동기화가 되어서, 아이패드 프로에서 필기하면서 읽던 PDF를 아이패드 미니에서 같은 폴더 구성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파일 추가하기

클라우드가 연동 된 상태라면 편하게 파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안 거쳐도 됩니다ㅎㅎㅎ

위 사진처럼 [불러오기] 메뉴에 들어가면 제가 연동해 둔 드롭박스가 보이고요, 

위 사진처럼 제 드롭박스 전체 폴더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PDF를 바로 불러올 수 있어요. 

3.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기기 간 동기화

굿노트를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등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상태로 동기화시키기 위해서는 아이튠즈가 아니라 아이클라우드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1의 3) 단계에서 아이클라우드 옵션을 켰다면, 아이클라우드에 굿노트 파일들이 동기화되는 것은 다른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서는 굿노트 파일을 확인할 수 없다. 

맥이나 웹에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접속했을 때 굿노트 폴더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 모바일 기기의 아이클라우드 설정에 들어가면 굿노트 백업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어디에서 확인하냐, 아래 사진처럼 아이패드나 아이폰 설정 내 아이클라우드 설정에서, 저장공간 관리에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제 굿노트 백업 파일은 총 7.1 기가네요. 

새로 업데이트될 내용은 위 사진처럼 얼마 되지 않고요, 아래 nPlayer는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꺼 둔 상태입니다. 영상은 몇 개만 올라가도 금방 수십 기가를 차지하니까요. 

아이클라우드 내 굿노트 파일들은 확장자가 PDF가 아니라 굿노트 전용 파일로 백업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아이클라우드의 백업 기능을 이용해서 굿노트가 기기 간 동기화를 지원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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