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독특한 자료 준비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이 포스팅부터 비로소 디지털을 더 많이 활용한 방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때부터가 2011년 이후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이패드가 등장하기 시작할 거예요. (내일 글부터인가?) 그동안 재미없다고 느끼셨던 "디지털형 인간" 분들은 슬슬 글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우선 이전 글 중 하나인 "앤솔로지 읽기"를 참조해주세요. 오늘 글은 링크된 이전 글의 두 번째 방법과 관련이 있습니다. 


2016/04/07 - [아날로그+디지털 공부법] - [대학원생 독서력 높이기] 앤솔로지를 읽으세요.




바로 이 완역 연습인데요, 위에 링크해드린 이전 글에서 말한 두 번째 방법을 적용시킨 것입니다. 


이 방법은 석사 1학기와 2학기 때 - 그러니까 2011년 한 해 동안 - 써보았습니다. 사실 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 한 건 아니고 발제 준비를 해서 사람들에게 일종의 증정품으로ㅋㅋ 나누어주기 위해서 만든 것이었는데 의외로 번역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지난 번 글에 방법론으로 소개한 것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반복되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저자가 어떤 마인드로 문장을 어떻게 구성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고, 실제로 언어적인 학습에도 구문 분석을 하는 데에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특징은, 페이지 수, 한 줄에서 시작하는 단어와 끝나는 단어, 단락 구분, 이탤릭 표시까지 원문과 거의 똑같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왼쪽이 원문이고, 오른쪽은 번역서가 아니라 원문가 최대한 동일한 폰트까지 찾아서 제가 만든 번역문입니다. (여기서부터 제 미친년 포텐이 터지기 시작해요ㅋㅋㅋ ) 이렇게 일부러 만들었던 건 그냥 단순한 이유 한 가지 때문이었어요. 원문과 나란히 놨을 때 보기 편하라고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공부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나중에 자신이 어디를 어떻게 틀렸는지 찾기 편하겠죠. 


마지막으로, 그냥 완성된 것만 봐도 너무 예쁘지 않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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