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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다락원 일본어 한자 2136 한권으로 끝내기 / 사전: 한자어원사전(하영삼 저), 네이버 한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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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 - [일본어 한자어원그림] - 곤할 곤, 맏/벌레 곤, 뼈 골

2016/06/15 - [일본어 한자어원그림] - 실과(열매) 과, 공부할 과, 지날 과


손 수 변에 나눌 과 자의 변형이 붙었어요. 나눌 과 자는 전에 지날 과 자에 나온 적이 있어요. '뼈 발라낼 과' 자 아래 입 구 자가 붙은 형태였죠. 뼈 발라낼 과 자는 뼈 골 자에 나온 적이 있고요. 손에 지팡이를 따로 쥐고 절름발이라고 속이는 모습이라는데.. 유주얼 서스펙트가 생각났어요ㅋㅋㅋㅋ '후리다'가 표준어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어 한자 교재에 '후리다'라고 나오네요. 어원 사전에는 '속이다'라고 나오고요. 유주얼 서스펙트 글자예요ㅋㅋ




귀신 귀 자가 특이하게 생긴 글자라고 생각했었는데 화려한 가면을 쓰고 악귀를 쫓아내는 사람을 나타냈대요. 아무래도 가면이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면 동작이 크겠죠? 귀신도 작지는 않을 것 같고.. (엄지손가락만한 귀신이라면 무섭지 않을테니까;;) 아무튼 그래서 크게 뭉친 흙덩어리를 나타낸다고 해요. 또 그만큼 응어리진 마음을 뜻하기도 하고요. 




사람이 양반다리하고 다리를 교차시켜 앉은 모습이에요. 교차하다, 교류하다, 만나다, 얽히다, 등의 뜻을 가져요. 




사귈 교 자에 나무 목 자가 더해졌어요. 나무 울타리가 둘러싸인 공간을 말해요. 한편으로, 나무 울타리로 둘러싼 공간에 방금 잡은 사냥감들을 모아놓기도 했다고 해서, 그 사냥감들 사이의 크기를 비교한다는 의미에서 비교하다, 견주다, 따지다 등의 뜻도 가지게 되었어요. 뭐 학교라는 곳이 서로 실력을 비교하는 곳이기도 하니 그럴듯한 뜻이네요. 



가르칠 교 자는 일본어 한자와 우리나라 한자의 생김새가 달라요. 우리나라 한자는 새끼 매듭을 나타낸 글자가 있는데, 이 새끼 매듭은 문자가 생기기 전에 기억의 수단이었다고 해요. 나온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 세상 세 자도 새끼 매듭이 10년을 나타내는 모습에서 만들어졌거든요. (검색해보니 아직 안나왔어요) 그러니 새끼 매듭을 묶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오늘날 글자 교육과도 같았는데, 때려가면서ㅠㅠ 아이를 가르치는 모습이라고 해요. 만약 이 부분을 일본어 한자처럼 효도 효로 바꾸면 '효가 최고의 가르침이다'라는 뜻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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