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재가 아니라 노트에 단권화를 한 예시를 들고 왔습니다. 이건 진짜 제가 중학생 때 썼던 노트에요. 중간고사/기말고사별로 중학교 1학년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이런 노트들을 계속 만들었어요. 




노트에 단권화하는 방식은...


1. 이 방식은 교재가 아니라 노트에 단권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요약 정리 + 단권화}가 합쳐진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런 방식을 택할 경우  대신 국어/영어의 지문이 없으니까 그건 교과서를 따로 보거나 지문을 베껴 적어야겠지요. 


3. 지문을 따로 봐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의 단권화를 택한 것은, 붙여야 하거나 모아야 하는 참고자료가 많은 경우에 유용하기 때문이에요.





미술 과목도 열심히 했네요. (수업시간에는 쳐자고 미대 나온 엄마한테 가서 맨날 설명해달라고 하고 ㅋㅋㅋ) 프린트 하나가 전부 시험범위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아예 오른쪽에 붙였네요. 이 노트 한 권에 전과목 시험범위가 다 들어가게 정리했었어요. 




지도는 그리기 귀찮았나봐요. 지도 잘 그렸었는데ㅋㅋㅋㅋㅋ 박스 안에는 사건별 요약 정리가 보이네요.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원서 문법책도 혼자 봤었어요. (저는 사교육 없이 정말 학교공부만으로 혼자 해서 대학에 갔는데요, 이렇게 혼자서 하는 노력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 때 아마 중학교 2학년 때 같은데, 처음으로 HP에서 나오는 잉크젯 복합기를 샀어요. 그걸로 복사해서 붙인 것 같네요. 




본문을 따로 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 또 한 번 적으면서 더 보기 위해서, 중학교 영어 교과서 본문을 아예 베껴 적었네요. (그냥 외울 것이지 뭘 또 적고 그랬대... 바보같으니라고...ㅋㅋㅋ)




아이고 색지로 포켓 접어서 만들어 붙인거 봐요ㅋㅋㅋㅋ 시험 일정도 적고 스티커도 붙이고 아주 난리났구만ㅋㅋㅋㅋㅋㅋㅋ 그 시간에 한 글자라도 더 볼 것이지 ㅋㅋㅋㅋㅋㅋ


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요약정리 노트지요? 아날로그 방식이 잘 맞으시는 분이라면 요즘에도 이런 방식으로 정리를 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러 색의 펜으로, 손으로 쓰면서 머릿속에 내용이 더 잘 들어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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